1년만에 가입한 모초진, 드디어 가입성공...!
1년 전인가 2년 전인가... 야근으로 심신이 지쳤을 때 식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었다.키우면서 관리소홀로 떠나보내기도 하고 너무 관심을 줘서 떠나보내기도 하고... 더 잘 키워보겠다고 전문가분께 분갈이도 배워보고, 물 주기도 언제가 적당한지 배우면서 제법 키우는 법을 알게 되니 조금 더 욕심 내보고자 겨울과 봄사이에 키우면 딱 좋은 튤립들도 키워보게 되었었다. 튤립의 경우엔 직접 분갈이도 해서 회사분들께 나눔도 하고 그랬었는데 그러다가 다른 부서분으로 인해 알게 된 '모초진'이라는 카페. 카페 이름은 '모초진'풀어 말하면 '모두가 초록에 진심'이라는 뜻이다. 식물을 진심을 다해 키우고, 나누고, 정보를 교류하는 카페인데 워낙 식물에 진심인 사람들이 많다 보니, 나눠주는 식물만 노리고 오는 사람들을 방..